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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베트남 자유여행 "다낭 4박 5일(4일차-2) 바나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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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라기입니다^^

 

뭘 할까? 워낙 넓어서 어디 갈까?

 

멍하니 앉아 있다가 선월드 건물 내부로 들어갔어요.

지하로 들어가니 오락실이 있더군요.

 

돈 바꿔서 아무 생각 없이 몸부터 풀었습니다.

바나힐까지 와서 게임을 하고 있다니 ^^;;;

 

 

1층으로 올라가니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놀이기구 같은 게 있었어요.

 

놀이기구를 잘 못 타서 무서운 마음을 안고

탔는데 그냥 귀신의 집 같은 거였어요.^^;;

 

 

미니 자이로드롭 놀이기구 죽어도 안 탄다고

우겼었는데  어쩌니 졸라대던지 재밌다고

눈 딱 감고 있으면 1~2초 사이에 그냥 땅으로

내려와 있다는 말에 정말 눈딱감고 탔어요.

 

친구 녀석한테 욕할 뻔했네요 ㅎㅎ

내려오는 중간에 멈췄다가

다시 올라가기를 여러 번 반복하더군요.

저 딴에는 진짜 아찔했어요.

 

 

여기는 어디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모니터 보면서 무슨 게임 같은 거 하는 곳이었어요.

오래되다 보니 기억이 잘 안 나는군요.

 

 

프랑스 건축물을

재현한"프렌치 빌리지"를 구경했습니다.

 

베트남 다낭 안의 작은 유럽이라고들 하지요,

유럽 쪽으로는 가보질 않아서

건축물들이 다들 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었어요.

다들 행복하게 돌아다니는데 참 보기 좋더군요.

저도 마냥 행복해지는 느낌..^^

 

 

요리저리 구경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갑자기 또 배가 고파졌습니다.

배고프면 먹어야죠.

 

 

거리에 음식점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입구에 메뉴를 놓아두고 관광객들이 선택을 합니다.

베트남 음식보다는

유럽 음식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희는 스파게티와 피자를 시켰고요.

음료를 2개 시켰는데 뭐였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무척 맛있었었습니다.

 

먹고도 한동안 자리에 앉아서

수다를 떨다가 일어났습니다.

배가 불렀으니 또 돌아다녀야겠죠??

 

 

저랑 똑같이 생겼다며 친구가

옆에 서 보라고 하며 찍어줬어요 ㅎㅎ

배가 원래 저리나온게 아니에요^^;

얼마나 웃던지 내려갈 때

조그만 동상 하나 사가자 그러네요.

 

웃기긴 하지만 저 동상이

돈 들어오는 동상이라 그러더군요^^

 

 

멀리서 찍은 모습입니다.

정말 사진 속에서나 보는 작은 유럽 도시 같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폭우가 쏟아집니다.

비가 올 거라 예상하고 우비랑 신발 덮개를

가지고 갔었는데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사람들 다 비 피하고 있는데

우리는 계속 구경하고 다녔어요.

사람들이 신발덮개 그거 뭐냐며 ㅎㅎ

 

처음 해외여행이라

잡다한 것들 다 사 가지고 갔었거든요.

 

 

하차를 결정하고

다시 케이블카에 몸을 실었습니다.

 

좀 아쉽기는 해도 나름 비 맞으며

미친애들처럼 놀아서 바나힐 관광은 괜찮았어요.

 

 

내려가는 길에 공연을 하고 계시길래 한컷~!!

 

 

마지막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힐 입구로 내려갑니다.

 

담에 또 오자며 찍은 사진들 확인하며

이렇다 저렇다 수다 떨며 내려왔습니다.

 

 

갈수록 비가 많이 오더니

내려오니 비가 멈추더라고요.

복도 복도 이런 복이 어디 있나요?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 보니

저녁 먹으러 갈 힘도 없고

햄버거 사서 먹기로 하고 햄버거 가게로 갔어요.

 

가는 도중에 또 비가 엄청 왔었는데

제가 왜 그랬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짜증이 좀 많이 나서

친구한테 화를 많이 냈었던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많이 미안한데^^;;

 

햄버거집은 다낭 수제 햄버거로

유명한 버거 브로스(Burger Bros)로 갔습니다.

 

비가 너무 와서 사진도 못 찍었었네요.

미케 비치 근처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고 웨이팅이 있는 곳입니다.

 

저희도 한 30분 정도 기다려 햄버거 받았었어요.

두툼한 패티에 읍즙이 자르르~

좀 짭조름하기는 했는데 맛있었어요.

 

 

시원한 맥주도 같이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내일은 호이안으로 가기로 되어있어서

저녁에 햄버거 먹으면서 호이안 숙소를 잡고

뭐할지 결정한 다음에 취침모드로 돌입했습니다.

 

다음에 갈 호이안 여행이 너무 기대된다며

짜증 냈던 거 스르륵 지나갔던 거 같아요.^^;

 

 

재미나게 보셨다면 공감과 구독, 댓글 부탁드려요^^

 


 

다낭 바나힐(BaNa Hills)

open

am 07:30 ~ pm 09:00

Hoà Phú, Hòa Vang, Da Nang, 베트남

+84 90 576 6777

 

버거브로스(Burger Bros)

open

am 11:00 ~ pm 09:00

Break time 

pm 02:00 ~ pm 05:00

30 An Thượng 4, Bắc Mỹ An,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84 94 557 6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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