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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베트남 자유여행 "다낭 4박 5일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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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오늘은 "바나힐"을 간다라고 말씀드렸는데

착각을 해서 3일차는 먹방을 했었네요.^^;;

 

전날 더운데 많이 걸어다녀서 그런지 

아침에 늦잠을 잤어요. 

일어나 보니 날씨가 꾸물꾸물 비가 올 듯 하네요.

 

 

숙소에서 나오자 마자 비가 오기 시작해서 

한국에서 사온 우비랑 베트남 모자(논나)를 쓰고

저 모습으로 쪽팔리게 돌아다녔어요 .ㅎㅎ

 

날씨 좋으면 수영할꺼라고 안에는 수영복도 입고

날씨때문에 당일은 수영은 할수가 없었습니다.

 

아침을 안먹어서 배도 고프고 보이는 곳 아무 곳이나

들어가자고... 해산물이나 먹어보자면서

 

눈앞에 보이는 식당 아무 곳이나 들어갔었어요.

지금 와 보니 나름 이름이 있던 로컬 식당이더라고요.

가게 이름이 "Hha hang ut thuong"이고

"무엉탄럭셔리호텔" 옆에 있습니다.

베트남분들 회식할 때 많이 애용하는 식당이라네요.

 

들어가면 입구 수족관에 해산물이 가득합니다.

여기서 해산물을 고르고 조리방법을 선택하는데요.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 "OK" 

주문한 양이 이리 많은 줄 음식 나오고 알았네요.

 

 

나오고 보니 새우 1kg에 소스 반반 해준다 그랬고

꽃게 비슷하게 생긴 거 준다 그런 거 같네요.

 

다른데 보니까 다 손질해준다던데...

우리는 안 해줬었는데 인상이 더럽나...

 

 

밥은 먹어야 한다고 다 먹지도 못하면서

볶음밥을 또 시켰고 말았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낮이라 손님이 우리만 있었어요.

아르바이트생들이 테이블 옆으로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요.

다 못 먹는다고 너희들도 좀 먹으라 하면서 

옆에 있으면서 손질을 안 해주다니

 

배불러 잠시 숙소 가서 휴식을 취하고 환복을 하고 

저녁 먹으러 다시 나왔어요.

 

저녁은 배틀트립으로 유명한

"퉁피바베큐"에 가기로 했습니다.

 

화려한 곳 말고 베트남 뒷골목도 가보자고

골목골목으로 돌아가는데 무서웠습니다...

빨래 널고 있는 할아버지도 무서워 보였다는

 

 

"퉁피바베큐"는 낮은 테이블로 개인화로에 직접

음식들을 구워 먹는 가계인데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들이 전부 한국분들이었어요.

한국에 고기 파는 가계 같았어요.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구워 먹는 분위기가 좋았고요.

음식도 향신료 내음 없이 맛있었어요.

 

메뉴판도 한국어 버전이 있고

아르바이트생분들도 기본적인 한국어를 하셔서 

전혀 불편함이 없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저녁에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조그만 BAR가  있어 분위기 좋다며

둘이 앉아 맥주 한잔 더 하고 숙소로 들어갔어요.

"The Dawn Beach bar"

밖에 앉아서 먹다 보니 모기가 많아

다음날 친구가  좀 아팠었어요.ㅎㅎ

 

오늘은 고생한 우리에게 휴식을 주자는 의미에서

걸어다니는걸 자제하고 먹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더 행복했었던 하루였던것 같아요.

 

 

재미나게 보셨다면 공감과 구독, 댓글 부탁드려요^^

 


"Nhà Hàng Út Thương"

open
am 09:00 -pm 10:00

268 Võ Nguyên Giáp,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84 93 156 9609

 

"Thung Phi Bbq 퉁피 비비큐"

open
am 09:00 -pm 11:00 (임시휴업 중)

195 Nguyễn Văn Thoại, An Hải Đông,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84 93 45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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